'금곡역 도보 5분' 역세권 입지
406가구 중 192가구 일반 분양
전용면적 30~84㎡ 중소형 위주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이 29일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에 공급하는 '금곡역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곡역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21층 6개 동, 전용 30~84㎡ 총 406가구 규모이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92가구다.
주택형별로는 ▲30㎡ 52가구(일반 38가구) ▲44㎡ 94가구(일반 46가구) ▲59㎡ 159가구(일반 61가구) ▲65㎡ 32가구(일반 13가구) ▲75㎡ 19가구(일반 11가구) ▲80㎡ 32가구(일반 13가구) ▲84㎡ 18가구(일반 1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경춘선 금곡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인 역세권 입지에 있다. 금곡역에서 5정거장이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또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 강변북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향후 4호선과 8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별내역, 평내호평역으로 이동하면 GTX-B노선(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금곡초·중·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가 다산신도시와 가까워 롯데백화점, 한양병원, 남양주시청1청사, 주민센터 등 각종 시설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홍유릉 역사공원이 단지 앞에 있어,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을 관람하면서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금곡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수혜도 주목할 만하다. 남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곡로 상권 활성화, 스마트 교통 네트워크 구축, 행정복지센터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30일~6월 1일이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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