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고위공직자 4월 수시 재산등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월 취임한 박 위원장은 본인 명의의 경기 의왕시 포일동 아파트(12억원), 부친 명의의 경기 안양시 평촌동 아파트(13억5000만원)를 신고했다. 충남 태안군 임야 1만9835㎡(7305만원)도 신고했다.
박명순 해외문화홍보원장은 15억438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전세권(9억8500만원)과 제네시스 자동차, 5억4404만원의 예금 등이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 전 원장은 10억451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에 비해 1929만원 줄었다. 본인과 모친 명의의 광주시 서구 풍암동 건물 2채, 장남명의의 오피스텔 전세권 등이다. 예금 3억9086만원, 증권 3537만원, 금 5069만원도 신고했다.
소강춘 전 국립국어원장은 4억756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에 비해 1억3760만원이 줄었다. 본인 명의의 전북 완주군 단독주택과 밭과 임야, 차남 명의의 다가구주택 임차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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