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최근 증가세인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 단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재난 관리 유관 10개 부서가 참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 구성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구성 ▲위기단계별 상황 대응 요령 ▲방재시설·재난취약지역 현황 ▲재난발생 시 부서별 중점 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서구는 이달 중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했으며 재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재확립했다.
또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방재 시설·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친다.
◇서구, '소득세 합동도움창구' 운영
광주 서구는 종합소득세와 개인 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소득세 합동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 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 시행 3년 차를 맞아 올해도 납세자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합동도움창구는 서구청 5층 세무1과에 설치된다. 특히 방문 신고 대상자인 종합소득세 '모두 채움 신고대상자' 중 노약자 또는 장애인은 전자 신고를 진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따로 운영한다.
일반 납세자를 위해선 자진 신고 창구를 마련한다.
납세자는 홈택스·위택스, 손택스·모바일 위택스 등 전자 신고와 ARS 또는 우편을 통한 서면 신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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