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당국의 경기지원 기대가 이어지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가 유입,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2.43 포인트, 0.86% 상승한 2만118.7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5.75 포인트, 0.97% 오른 6851.77로 출발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2.90%, 징둥닷컴 2.18%, 컴퓨터주 롄샹집단 1.25%, 중국석유천연가스 2.15%, 중국석유화공 2.09%, 중국해양석유 1.72% 뛰고 있다.
초상은행도 4.84%, 중신 HD 2.25%, 중국은행 1.97%, 유방보험 1.37%, 중국공상은행 1.30%, 중국건설은행 1.10%, 중국핑안보험 1.02%, 영국 대형은행 HSBC 0.94%, 중국인수보험 0.90% 오르고 있다.
부동산주 청쿵실업은 1.99%, 항룽지산 1.51%, 화룬치지 1.02%, 중국해외발전 0.83%, 헨더슨랜드 0.62%, 링잔 0.52%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4.1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4.01%, 스포츠 용품주 리닝 3.29%, 안타체육 0.85%, 생수주 눙푸 산취안 2.56%, 훠궈주 하이디라오 2.00%, 떨어지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1.86%, 인허오락 0.6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62%, 게임주 왕이 0.7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24%, 스마트폰주 샤오미 0.36%, 신아오 에너지 0.59%,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59%,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18%,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27%, 전기차주 비야디 0.59%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6분(한국시간 11시36분) 시점에는 161.57 포인트, 0.81% 올라간 2만107.9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37분 시점에 49.75 포인트, 0.73% 상승한 6835.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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