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시,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등

기사등록 2022/04/28 14:05:27
경남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기후변화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녹색 생활 전파를 위한 그린 리더인 ‘기후변화 전문가’ 교육’ 수강생은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20일부터 6월24일까지 5회차 과정으로 기후정의 기후위기와 불평등 시대, 기후위기와 먹거리, 기후위기와 2050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주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5월13일까지 양산시 기후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양산시 그린리더 자격이 주어진다. 시의 다양한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 시책의 시민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시정정보-알림마당-고시/공고)나 기후환경과(055-392-2603)로 하며 된다.


◇양주동 적십자봉사회, 이불빨래 봉사활동 펼쳐

양주동 적십자봉사회, 이불빨래 봉사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 양주동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주공7단지아파트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회 회원들은 무겁고 부피가 큰 이불을 큰 통에 담아 직접 발로 밟아가면서 애벌빨래한 후 이동형 세탁차량에서 세탁·탈수하고 빨래줄에 널어 햇볕에 말렸다. 7단지 임대아파트 각 세대를 방문해 이불 빨래감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각 세대에 다시 전달하는 역할은 참사랑봉사회에서 협조했다.

봉사회원들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들었지만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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