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박성실)은 28일 회사 인근 문화재 3개소를 찾아 문화재청 주관 활동인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 직원들은 문화재가 위치한 현장을 방문해 문화재 현황과 상태를 점검하고, 환경정화 활동,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LS니꼬는 문화재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처용암(기념물 4호), 개운포성지(기념물 6호), 성암동패총(기념물 25호) 등 3개소에 대해 관리 단체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4년간이며,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디지털트윈 기반 환경구축 착수 보고회
울산시 울주군은 28일 군청 이화홀에서 자문위원, 시 디지털트윈팀, 울산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디지털트윈 기반 환경 구축 및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K-뉴딜의 핵심인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적·효율적 행정 업무 전환을 위한 것으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다.
보고회는 서비스의 효율적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의 자문회의와 협업부서의 요구사항 및 토론,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시관리(범서 구영리 일원), 산업단지관리(웅촌 와지산단 등), 이재민 구호소 관리(울주군민체육관) 분야에 시범적으로 디지털트윈 행정을 도입, 효율성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으로,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 모의시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