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산림 체험으로 오감 발달 기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성철공원(묵곡생태숲)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는 과정을 통해 오감 발달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면 2023년에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반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친화놀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안전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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