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대성당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코리안 영 아티스트 시리즈 오프닝 콘서트'의 일환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2019년에 선우예권과 함께하는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에 이어 두번째로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 시리즈 기획이다.
예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맡았다. 그는 대성전에서 약 1시간20분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이 곡이 연주되는 것은 처음이다.
티켓 수익금 전액은 코리안 영 아티스트들의 장학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손민수가 직접 선정한 영 아티스트 5팀은 바이올린 정누리,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피아노 정지원, 임윤찬, 홍민수다. 전원 한예종 출신의 유망한 아티스트다.
임윤찬과 홍민수는 2019년에 영아티스트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리사이틀이 올려지지 않거나 비공개로 진행돼 올해 재선정됐다. 5팀에게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파밀리아 채플에서의 리사이틀 기회 및 소정의 연주장학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