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
'증평군 명예군민증 수여 조례'는 증평군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내·외국인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도록 했다.
원 센터장과 김 회장은 이 조례에서 규정한 증평군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원 센터장은 증평군 균형발전사업 자문,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인삼농촌융복합산업지구사업단 부단장 등을 맡아 증평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김 회장은 독서 프로그램 강연,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 김득신 지식 서평단 운영, 아고라 북페스티벌과 독서대전 지원 등으로 군민 독서문화 수준 향상과 증평군의 '책 읽는 지자체' 3년 연속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원 센터장과 김 회장을 포함해 그동안 선정된 증평군 명예군민은 11명이다.
명예군민증 수여자는 군이 운영하는 시설 이용 때 군민과 같은 혜택을 받고 각종 행사 초청과 홍보책자·간행물 제공 등 예우를 받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군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명예군민들에게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증평군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날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원 센터장과 김 회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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