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남구 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기초과정과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별로 필요한 강의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남구 창업스쿨에서는 이달 20일 7회차 강의까지 모두 86명이 수강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창업에 대한 열정을 보이는 교육생들을 위해 대면 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했다.
이날 8회차 강의인 '최신 창업 트렌드 및 흐름'를 끝으로 모든 기초과정이 마무리됐다.
5월부터는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회계, 노무, 법률, 특허, 투자교육 등에 관한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심화과정 종료 후에도 전문가가 직접 교육생을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창업자들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 가운데 우수교육생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지원에도 나선다.
남구 창업스쿨은 창업을 꿈꾸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일자리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남구 일자리종합센터(052-226-318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