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려동물 장묘문화 상생발전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2/04/27 16:02:25 최종수정 2022/04/27 17:06:43

지역 동물장묘업체 2곳…용인시민 화장비·봉안비 10% 할인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가 27일 지역 내 동물장묘업체 2곳과 ‘반려동물 장묘문화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이정윤 리멤버반려동물장례식장 대표, 이희옥 씨엘로펫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동물장묘업체 2곳은 앞으로 2년간 용인시민에게 화장비와 봉안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시와 공동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내에서도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만큼 올바른 반려동물 장묘문화를 조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멤버 반려동물장례식장과 씨엘로펫은 각각 처인구 남사읍 방아리와 백암면 백암리에 위치해 있다. 관내 반려동물 장묘업체는 이들 2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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