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실천 협력키로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남 거제시는 27일 비대면으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실천 확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체계 지원,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 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만들어 남기지 않고 먹음으로써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59%까지 줄였다.
김춘진 aT 사장은 "탄소 절감은 전 세계가 직면한 과제인 만큼 거제 시민들이 가정·직장·학교·음식점 등 사회 곳곳에서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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