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강임준, 익산 정헌율, 정읍 이학수, 남원 최경식, 김제 정성주
완주 국영석, 장수 최훈식, 임실 한병락, 순창 최기환, 부안 권익현
민주당 전북도당은 27일 도내 14개 시군 중 단수 후보지역(진안, 무주, 고창)을 제외한 11개 지역 시군단체장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양용모 도당 선관위원장의 발표로 진행된 결과, 가장 관심을 모은 전주시장 후보에 우범기 예비후보가 조지훈 예비후보는 누르고 1위로 선정됐다.
우 후보는 각각 50% 비율로 진행된 권리당원선거인단과 안심번호선거인단에서 조지훈 후보에 뒤졌지만 경선 20% 가점 등을 합한 종합 백분율 점수에서 40.42%를 얻어 조지훈 후보(36.97%)를 3.45%p 앞섰다.
접전지로 알려진 김제시장 후보의 경우 현역 박준배 경선후보가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박준배 후보는 최종 백분율 순위에서 36.90%을 얻어 37.16%을 얻은 정성주 후보에 0.26%p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나머지 현역 단체장인 군산 강임준, 익산 정헌율, 부안 권익현 경선 후보는 무난히 후보로 선정됐다.
경선 컷오프 탈랑 후 재심에서 기사회생한 임실군수 한병락 예비후보는 최종 53.79% 얻어 46.21%을 얻은 한완수 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선정됐다. 한완수 후보는 -20% 감점을 받았다.
이로써 민주당 전북도당은 진안 전춘성, 무주 황의탁, 고창 심덕섭 등 3명의 단수 후보를 포함 14개 전 시군단체장 후보 선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시군단체장 후보
▲전주시장 우범기
▲군산시장 강임준
▲익산시장 정헌율
▲정읍시장 이학수
▲남원시장 최경식
▲김제시장 정성주
▲완주군수 국영석
▲진안군수 전춘성
▲무주군수 황의탁
▲장수군수 최훈식
▲임실군수 한병락
▲순창군수 최기환
▲고창군수 심덕섭
▲부안군수 권익현 (이상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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