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충북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협약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와 주거급여 수급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위탁·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58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난방공사, 지붕·주방개량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거급여를 받고 자가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다.
수급자 가구 규모, 주택 노후도 등에 따라 457만~1241만원 내에서 주택 수선을 지원한다.
장애인 가구의 경우 최대 380만원, 고령자 가구는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