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와 통영트리엔날레 행사 지원, 유아체험교육원 건립 약속
통영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교육, 새로운 미래교육 시대 열겠다
박 후보는 "지난 8년간 경남교육은 무상급식과 고교무상교육 조기 시행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으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AI 기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감 임기 중에 통영 행복교육지구 운영, 학습카페, 홈베이스 구축(통영고), 석면 제거 및 내진 보강 등 학교 공간 및 시설 개선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덧붙혔다.
박 후보는 기자 간담회를 마친 후 조암지구 초중통합학교 개설 간담회와 가칭 ‘학생어울림 문화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하고 북신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시민들에게 퇴근길 인사를 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와 예술의 중심 도시인 통영의 통영국제음악제 와 통영트리엔날레 행사를 지원하고 명정동 평림지역에 학생 문화·체육 복합센터 건립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과밀학급 해소와 장거리 통학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죽림지역에 중학교 개교를 약속하고 유아체험교육원을 설립하여 통영의 모든 공사립 유치원 아이들의 질높은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심화학습 제공, 농촌지역 학생의 문화체험활동비 지원, 다문화 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지원 강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긴급돌봄시스템 운영, 캠퍼스형 방과후학교와 방과후 순회 강사제 확대로 돌봄 및 방과후학교를 내실화하고, 농어촌학교 보건교사를 확대 배치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박 후보는 "바다의 땅 통영시의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강조하며 수준 높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의 진로 진학의 꿈을 실현하고, 더 좋은 내 고향을 만드는 일에 마지막 힘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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