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탐구와 요리, 환경, 문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QR코드로 자세한 부스 별 프로그램 확인 가능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오는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사호수공원 등 하남지역 7곳에서 ‘얘들아 놀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업탐구와 요리, 환경, 문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제에 따라 행사 장소가 분리돼 있다.
시는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됨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아동들의 감염 최소화를 위해서 행사 장소를 미사호수공원,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7곳으로 분산했다.
행사 시간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각 단체와 기관이 부스별로 나무조각 키링 만들기와 비건 핫도그 나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하남지역 어린이면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원하는 부스를 찾아가 바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나 부스별 참여 가능 인원은 한정돼 있다.
조연식 하남시 여성보육과장은 “올해 100회를 맞는 어린이날은 하남시가 시민과 아동들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준비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내 부스별로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병 전파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당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갖고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에게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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