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한 달간 치매 어르신의 증상 악화 방지와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출이 어려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 3명이 경증 치매환자에게 주 2회 1대 1 맞춤형 인지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안내 후 인지훈련을 위한 인지자극워크북을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프로그램 진행상황,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만 55세 이상 노인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 걱정없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치매안심센터(063-560-87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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