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대 2년간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또 지역 소상공인들의 전자상거래 분야와 관련된 전문교육 과정 개설 및 실습 기회를 제공,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전문가 양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100명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자체 선발해 온라인 시장 진출관련 전자상거래,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의 전문교육 및 실습과정 같은 특화교육 및 상시 상담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전자상거래 관련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대구한의대는 대학 내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를 두고 자체 보유 역량을 활용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상시적으로 상담지원을 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세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학이 가진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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