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군수·구청장 후보군 윤곽…7곳 경선, 3곳 확정(종합)

기사등록 2022/04/25 18:23:51

서구 김종인·김진규 전 시의원 경선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 군수·구청장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냈다.

25일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연수구,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7곳에서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확정을 위한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 18일 민주당의 기초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 발표에서 적격자가 없어 추가 모집을 진행한 서구는 김종인·김진규 전 시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또 남동구는 문병인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책특보와 이병래 전 시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 외에 중구는 홍인성 중구청장, 조광휘·안병배 전 시의원 등 3명이 경선 후보자로 확정됐다.

동구는 허인환 동구청장, 남궁형·전용철 전 시의원, 이동균 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4명이 경선을 벌인다.

미추홀구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박규홍 전 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이, 부평구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맞붙는다.

계양구는 손민호·이용범 전 시의원, 윤환 계양구의원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단수 공천으로 후보자가 확정된 연수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강화군은 한연희 강화군 지역위원장, 옹진군은 장정민 옹진군수가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