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관광과 소득농업 등 대표공약도 제시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는 25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주군민께 보답하는 길은 무주다움의 완성과 군민행복의 연속뿐이라는 생각으로 제46대 무주군수에 도전한다"고 재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민선 7기를 되돌아보면 매 순간이 도전의 연속이었고 결단의 나날이었다”면서 “공을 들였던 만큼 낙심하던 때도 있었지만 그 시간은 정직했고 방향 역시 옳았다고 확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민선 8기에는 ‘군민을 섬기며 군민이 주인인 군민정치시대’를 열겠다"면서 "민선 7기 4년간 쏟았던 그 치열했던 시간과 노력은 무주다움을 완성하고 군민 행복을 지속시킬 수 있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는 ▲군민모두가 즐겁고 국민 모두가 감탄하는 ‘세계적인 으뜸관광’ ▲다함께 키우는 ‘건강가득 소득농업’ ▲모두가 누리는 ‘함께하는 주민복지’ ▲다 같이 만드는 ‘지역맞춤 특색개발’ ▲미래로 향하는 ‘움직이는 자치행정’ 등을 제시했다.
황인홍 군수는 “4년이 지났지만 가슴 속에는 여전히 무주만 생각하고 군민만 바라보겠다던 초심과 성공한 군수가 돼 군민께 보답하겠다고 했던 각오가 살아있다”면서 “민선 8기도 함박웃음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손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황 군수는 이날 휴직서를 제출하면서 이날부터 6월2일까지 업무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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