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27일까지 비례대표 지방의원 추가·재공모

기사등록 2022/04/25 14:15:16

청년비례대표 선출 위한 당원·시민배심원단도 공모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로고. (사진=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비례대표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추천을 위한 추가 공모 및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추천신청 재공모는 부산 ▲중구 ▲영도구 ▲서구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같은 단위 추가 공모는 부산 ▲동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기장군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등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추천신청 추가 공모는 일반부문, 청년공개경연부문 두 부문을 각각 모집한다. 청년공개경연부문의 경우 만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 시당 당사에서 공개 경연을 거쳐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공개경연부문의 후보자들을 선출하기 위해 같은 기간에 당원·시민배심원단 모집도 진행한다.

공개 경연 대회는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시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당원·시민배심원단의 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배심원단은 민주당 부산시당 상무위원 중 무작위 추출한 20명을 비롯해 이번 공모로 모집된 인원 중 당원배심원단 20명, 시민배심원단 20명 비례공관위원 7명을 포함해 총 67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부산진구, 강서구, 사상구의 경우 비례대표 후보들을 충분히 뽑은 상황이라 추가 공모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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