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택시 기본요금 3500원→3800원 인상

기사등록 2022/04/25 10:36:18

거리·시간요금은 동결

오색에서 남설악, 내설악 구간도 동결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28일 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이후 3년 만으로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동결된다.

현행 거리요금은 133m당 100원 시간요금은 시속 15㎞ 이하 운행 시 33초당 100원이다.

심야 할증은 20% 1회 호출요금은 1000원이다.

오색지역 구간 요금은 변함없다.

오색~주전골 1만 원, 오색~흘림골 1만5000원, 오색~오색령 2만 원, 오색~백담사 6만 원이다.

양양군은 "이번 인상은 물가 상승, 차량 관리비, 유류비, 인건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 택시 업계의 어려움과 운송 원가 상승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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