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필두…수요자 중심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산·학·연 협력 기업지원사업은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생기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경남테크노파크),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이다.
또 기술규제 해결형 시험 인증 지원사업(KTR) 등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발 더 나아가 신산업 전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부족한 R&D 분야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의 인프라(인력, 장비 등)와 연계한 R&D 기반 제품고도화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이 4월 말 수혜기업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신규 지원사업으로 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신기술이 각종 기술규제에 막혀 사업화에 실패하는 등 기술 장벽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기술규제 해결형 시험·인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술규제 컨설팅과 기술개발 전(全)주기 및 사업화까지 필요한 시험·검사·인증 서비스를 원스톱 지원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규모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 내연 자동차 산업군에서 미래자동차 산업군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 차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와 미래자동차 부품실증과 사업화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미래 차 생태계로의 신속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미래자동차(xEV/자율주행차) 부품과 공용 부품의 기술개발사업화패키지 지원(최대 3600만원, 2개사 선정)과 기술개발 완료된 미래자동차 핵심부품에 대한 실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yangsan.go.kr/biz)과 해당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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