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일주일' 최소 2만7446명 확진…전날보다 2만7830명↓

기사등록 2022/04/24 18:56:21 최종수정 2022/04/24 19:01:38

1주 전보다 1만2041명 감소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4일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베트남 관광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안내를 받고 있다. 2022.04.2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7일차를 맞은 24일 전국에서 최소2만744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74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5만5276명보다 2만7830명,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3만9487명보다 1만2041명 감소한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190명→9만4260명→7만2477명→6만7248명→6만1314명→5만5276명→2만7446명이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4405명, 경기 6156명, 인천 1371명 등 수도권이 1만1932명으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514명(56.5%)이 발생했다. 대구 897명, 경북 2236명, 부산 801명, 울산 690명, 경남 1542명, 대전 875명, 세종 88명, 충남 1445명, 충북 583명, 광주 1583명, 전남 1576명, 전북 1430명, 강원 1280명, 제주 488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4725명으로 4일 연속 10만명 이하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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