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한동희, 또 터졌다…시즌 6호포 폭발

기사등록 2022/04/24 15:40:25

개인 월간 최다 홈런 기록 경신 눈앞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5번타자 한동희가 2점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4.12.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2 KBO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동희(23·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희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5회초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5-2로 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한동희는 롯데 세 번째 투수 이재익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한 최근 4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해 시즌 15타점째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삼성전에서 손맛을 본 후 2경기 만에 시즌 6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월간 최다 홈런 기록(7홈런)에 1개차로 접근했다.

올해 19경기 만에 6홈런을 친 한동희는 3년 연속 20홈런을 노리고 있으며, 생애 첫 30홈런을 노릴 수 있는 장타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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