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어린이 드림카드 연계 경제교육 시행

기사등록 2022/04/24 10:56:33

합리적 경제관 확립 위한 이론·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드림카드 지원사업(용돈수당)'과 연계한 경제교육이 열리고 있다. (사진= 대덕구청 제공) 2022.04.24.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드림카드 지원사업(용돈수당)과 연계해 ‘2022 대덕구 어린이 경제교육’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드림카드 지원사업은 대덕구 거주 만 10세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카드를 발급해 매월 2만원씩 충전해 주는 사업이다. 충전액은 지역 문구점 등 건전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경제교육은 어린이 드림카드를 지원받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2교시에 걸쳐 올바른 경제습관과 올바른 선택, 용돈 관리법 및 용돈 기입장 사용법, 어린이드림카드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강규창 부구청장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사회과 교과과정에 포함될 만큼 어린이들에게 있어 경제교육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어린이드림카드와 연계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경제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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