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십정동 원룸빌라서 화재…50대 남성 숨져

기사등록 2022/04/24 10:22:49 최종수정 2022/04/24 10:37:41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원룸빌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1명이 숨졌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분께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2층에 살던 50대 A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건물 내부 15㎡과 가구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날 오후 7시2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침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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