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8개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 대상기관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기관은 상주시와 삼성서울병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충북·경남교육청 등 8곳이다.
이들 기관의 건축물에 수열에너지가 보급된다.
상주시는 내년까지 53억원을 들여 스마트팜혁신밸리, 상하수도사업소에 수열에너지를 보급한다.
연간 53만kWh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가 살기 좋은 그린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