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회에 김필곤 중앙선관위원 후보 인청 요청안 제출

기사등록 2022/04/22 17:55:14

인선 놓고 靑-인수위 갈등…尹측 의사 반영된 인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4.1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하고 이를 국회에 제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조해주 전 선관위원의 후임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앞서 청와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선관위원과 감사원 감사위원 인사권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후 청와대는 인수위 측과 협의했다며 김 후보자의 지명을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당선인 측 의사가 반영된 인사로 알려졌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지난 2018년 10월23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6층 회의실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고등·지방·가정·대전고등·지방·가정법원·제주지방법원·전주지방법원·특허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김필곤 당시 대전지방법원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2018.10.23. hgryu77@newsis.com
김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1984년 26회 사법시험을 거쳐 1988년 판사로 임용돼  대구지법, 수원지법, 서울고법 판사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이후 대전지법원장과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조계를 떠났다.

대전지법원장 시절인 2018~2020년에는 대전시 선거관리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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