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제주도 촬영 꿈만 같아... 1박 아니라 아쉬워!"

기사등록 2022/04/22 17:09:13
[서울=뉴시스] 구해줘홈즈 박정아 2022.04.22 (사진=MBC '구해줘홈즈'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제주살이 겸 첫 주택살이를 꿈꾸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 중인 이들은 6살, 4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제주도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이들은 "지역은 제주도 전 지역으로 교육 인프라가 형성되고, 차량 15분 이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를 희망하며 부부방과 아이방 그리고 공부방 등 방 3개를 희망하지만, 조건이 충족된다면 방 2개도 괜찮다"고 밝혔다. 예산은 전세가 6억 원 이하 또는 보증금 상관없이 연세 30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박정아가 출격해 4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누구보다 의뢰인의 마음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출연에 이어 반드시 2연승을 달성하겠다"라며 "승리! 원 모어 타임~"을 불러 눈길을 끈다.

박영진과 함께 제주도로 출격한 박정아는 새벽 4시부터 준비해서 제주도에 내려왔지만,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한다. 그는 "오랜만에 육아에서 해방이 됐다. 멀리 와서 너무 좋다. 1박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나에게는 '구해줘! 홈즈'가 아니라 '구해줘! 엄마'"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복팀에서 소개한 매물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매물로, 모던한 외관과 달리 현관문을 열면 창호지 중문과 디딤돌, 툇마루로 꾸며 한옥 감성을 자아냈다고 한다. 1층에는 거실과 다이닝룸 그리고 채광 가득한 방이 있었으며, 2층 역시 미니 주방은 물론 넓은 거실까지 있다고 한다.

이번 매물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거실 창에서 보이는 바다 뷰로 성산 일출봉과 우도를 내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눈, 코, 입 모두 개방하며 역대급 감탄사를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덕팀에서는 배우 박해진과 가수 김희재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교육 인프라는 물론 역대급 기본옵션이 있는 매물을 공개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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