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봉산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류규하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대구 중구청장을 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지만 코로나19로 2년 반 동안은 허송세월을 보냈다"며 "이번에 다시 중구청장이 되면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과 행정 경험을 살려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주민이 행복하고 주민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중구, 변화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예비후보는 "1995년 구의원을 시작으로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주민을 실망하게 하지 않는 중구청장이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구는 보존할 건 보존하고 개발할 곳은 개발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해 중구 명성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재원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류규하 중구청장 예비후보를 또 한 번 당선시켜달라"며 "그렇게 해서 중구 구민들을 더 알뜰하게 챙기고 중구가 더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응원했다.
개소식에는 김재원 대구시장 예비후보, 임병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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