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2일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와 함께 용담호 유입하천인 진안천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60여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마이파출소에서 국민건강보험까지 1.3km 구간을 걸으며 부유쓰레기와 하천변 오염물질 1t 가량을 수거했다.
이와 관련 군은 도민의 젖줄인 용담호의 수질 보전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뿐 아니라 새롭게 기동반을 운영, 쓰레기를 매일 15t 가량 수거하며 환경개선·비점오염 저감에 노력한다.
군 관계자는 "용담호 1급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신규 도입된 기동반 활성화와 용담호 유입하천에 대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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