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국가대표 최종 선발

기사등록 2022/04/22 15:52:57
[부산=뉴시스]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국가대표 선수 최종 선발전이 오는 24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산정보산업 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할 하스스톤 국가대표들이 부산에서 가려진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선발전은 22일 1차 선발전(온라인), 24일 최종 선발전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관람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선발전 현장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 전원에게는 이 날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금빛 하늘(Golden Sky) 하스스톤 카드 뒷면이 선물로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에는 총 130명의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122명이 선발전 시드를 확보했다.

최종선발전은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32명의 1차 선발전 진출자에 더해 올해 그랜드마스터즈 참여 선수 3명과 2022년 두 차례의 마스터즈 투어(Masters Tour)에서 최다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 1명을 포함해 총 36명이 참여한다.

이번 선발전에서 결승까지 오른 2명의 선수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종목 최종 국가대표 후보가 된다.

이들은 아시안게임 경기력향상위원회와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국가대표로 확정되며, 올해 열리는 4번째 마스터즈 투어 출전권도 제공된다.

전 세계적으로 1억 3000만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즐기는 하스스톤(Hearthstone)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무료 디지털 카드게임으로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