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체육단체와 체력과 건강 증진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행사 마련
올해 60번째를 맞이한 스포츠주간은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실시한다.
'스포츠로! 일상으로!'라는 표어 아래 국민들이 운동을 통해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가수 '노라조' 안무에 맞춰 누리소통망에 율동 영상을 올리면 우수 참여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슈퍼 100' 행사를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
'나를 깨우는 움직임'이란 핵심어 표시와 함께 운동하는 사진을 등록하는 행사도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운동과 환경보호를 접목한 '스포츠주간 친환경' 행사를 22일부터 30일까지 이어간다.
대한체육회가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등록하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준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4월 개막한 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축구와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권을 7월까지 배포한다.
할인권을 사용하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누리집과 구단별 온라인 입장권 예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최대 50%(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국민체력인증센터(국민체력100)는 25일부터 누리집 가입자, 국민체력인증, 스포츠활동 인증, 체력증진교실 참여자 등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해당 마일리지를 문화상품권 등으로 보상하는 '스마일 포인트' 행사를 시작한다.
또한 초등학교 14개교가 가상공간을 통해 공 던지기, 야구, 양궁 등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가상현실 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스포츠'도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스포츠주간'을 맞이해 국미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프로 스포츠 경기도 관람하면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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