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화물차 구입비·매연저감장치 설치비 지원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LPG화물차 신차 구입·경유차 매연저감장치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경유차를 폐차한 뒤 LPG 1t 화물차를 새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기관을 대상으로 1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폐차 차량 연식이 오래될수록 우선순위로 배정된다. 예상 지원 대수는 72대다.
군은 사업비 1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자동차 배출가스가 5등급인 경유차 50여대에 매연저감장치 가격의 90%를 제공한다.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두 사업 모두 신청일을 기준으로 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도 제외된다.
오는 25일부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해당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1인당 1대씩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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