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중구 1명씩↑ 유성구 2명↑…서구·대덕구 변동 없어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획정안 의결
19개 선거구…비례의원8명·지역구 의원 55명
이날 긴급의안으로 제출된 조례안은 전날 열린 제5차 대전전시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선거구획정위원회 획정안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 지방선거 구의원 정수는 동구와 중구의 경우 각각 1명씩 줄었고, 유성구는 2명 늘었다. 서구와 대덕구는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지역구의원은 54명에서 55명으로 1명 증가하고, 비례대표의원은 9명에서 8명으로 1명 감소했다.
각 자치구별로 보면 동구는 11명(지역9·비례2)에서 10명(지역9, 비례1), 중구는 12명(지역10·비례2)에서 11명(지역9·비례2)으로 줄었다.
서구는 20명(지역18·비례2)으로 의원수 변동 없고 인구수의 증감에 따라 다선거구는 1명이 늘고 바선거구는 1명이 감소했다.
유성구는 12명(지역10·비례2)에서 14명(지역12·비례2)으로 지역구 의원이 2명 늘고, 대덕구는 8명(지역7·비례1)으로 변동이 없다.
시는 이번 획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5차례의 위원회를 열며 논의를 진행해왔다. 조례 개정안은 이달 중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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