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남원 산덕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기사등록 2022/04/21 14:32:11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개발공사는 21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남원시 운봉읍 산덕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됐으며, 30여명이 수목식재, 파프리카 적엽, 마을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던 마을 주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촌에 일손이 매우 부족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와줘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천환 전북개발공사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교류 확대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2007년부터 15년째 도내 소외지역과 자매결연하여 매년 봄·가을 영농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마을 복지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농촌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덕마을과는 지난해 새로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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