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지역사회 가스 안전망 구축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2/04/21 13:24:30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창원시 치매안심센터

취약계층 가구에 '가스 타이머콕' 무상 설치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에너지(오른쪽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창원시 치매안심센터 대표가 지난 20일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에서  '지역사회 도시가스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남에너지 제공)2022.04.2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지난 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창원시 치매안심센터와 취약계층 가스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지역 치매 가족 거주 가구의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안내를 통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가 보급할 '가스 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중간밸브(퓨즈콕)을 잠그는 안전장치로,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레인지 과열 화재 및 폭발 등 사고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경남에너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 타이머콕'의 치매 가구 대상 무료 설치·지원뿐만 아니라, 사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치매가구 가스 타이머콕 설치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통해 안심한 도시가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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