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군, 지구의날 소등행사 등

기사등록 2022/04/21 09:32:50
[함양=뉴시스] 지구의날 소등행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행사를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군청과 소속 공공기관, 군민의 종 등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10분간 건물 내 전등 및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등은 자율참여를 유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캠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기념일로 이날 소등행사에 전국이 참여한다.

또한,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를 위한 실천-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지구의 날을 전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충전소 구축확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보급사업,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생활주변·산업분야 배출원 관리, 민감계층 건강보호 사업, 각 가정의 전기사용을 줄인만큼 보상해주는 탄소포인트제 등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함양자활센터 '행복나눔 일일장터' 운영

함양지역자활센터는 21일 함양군청 구내식당 앞 부스에서 ‘행복나눔 일일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참여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자활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각종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복나눔 일일장터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자활사업을 활성화 하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지리산한우곰탕, 엄마손누룽지, 활력지리산 산양삼한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하고, 그 외 국산콩손두부, 각종 반찬류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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