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 4월 분양

기사등록 2022/04/21 08:59:16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7개 동 규모

전용 39~112㎡…일반분양 748가구 공급

2000여 가구 롯데캐슬 브랜드타운 형성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 투시도(사진 제공=롯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양덕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를 4월에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7개동 전용면적 39~112㎡ 총 98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4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주택형별로는 ▲39㎡ 18가구 ▲59㎡A 58가구 ▲59㎡B 25가구 ▲84㎡A 388가구 ▲84㎡B 201가구 ▲112㎡ 58가구 등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7월 양덕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먼저 공급한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1순위 청약에는 2만 5831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70.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 양덕 4구역 재개발로 공급되는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 역시 우수한 입지 환경과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자격 및 규제에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분양으로 두 개 단지가 합쳐지면 총 2000여 가구가 넘는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마산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약 1㎞ 이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고, 단지 맞은편 봉덕초를 비롯해 창신중, 창신고 등 공교육 시설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양덕동 한 중개업자는 "최근 창원시 내에서도 비규제 지역인 마산회원구에 공급한 신규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로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앞서 공급한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와 함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 조성의 기대감까지 더해져 높은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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