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소방서, 작천정 별빛야영장서 합동 소방훈련 등

기사등록 2022/04/20 16:25:46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20일 울주군 상북면 작천정 별빛야영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04.20. (사진= 울주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20일 울주군 상북면 작천정 별빛야영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난방·취사 시설 등의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대부분의 캠핑과 야영장이 산림에 인접해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있어 이를 가정해 산불   화재진압 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초기 관계인의 초기 화재 진압과 이용객 인명 대피 유도 ▲출동 소방차량 적정 위치 선정과 중계 방수 ▲산불 연소 확대에 따른 유관기관 출동과 의용소방대 동원 산불화재 진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봄철 야영장 이용객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화재예방과 안전수칙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울주군, 청년요리사 창업자 모집

울산 울주군은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요리사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요리사 창업자’는 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사업 중 하나로,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F&B(Food&Beverage) 분야 청년 맞춤 창업지원 프로젝트이다.

사업비는 총 1억 5000만원으로,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울주군 거주 청년(만 39세 미만)을 대상으로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총 14팀을 선정하며 교육은 5월 9일부터 3단계로 나눠 60시간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국내 최고의 요식업 강사진들의 공통교육을 하고, 2단계 ‘창업지원금 지원 대상’ 7팀을 선발해 팀당 창업지원금 1000만원~1500만원을 지원한다.

마지막 3단계는 동서발전 등 지역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메뉴 개발 캠프가 2박 3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일자리정책과(052-204-1353) 또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일자리사업팀(070-8656-81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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