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오는 24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GIII등급, 1200m, 3세 이상, 상금 4억5000만원)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각은 오후 3시55분으로 제5경주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서울마주협회장배', 'SBS스포츠 스프린트'로 이어지는 '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 선수) 시리즈'의 첫 관문으로 세 개의 1200m 대상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기록하는 말이 올해의 단거리 최우수마가 되며 1억원의 인센티브를 가져간다.
기존 스프린터 시리즈의 최종 관문이던 '코리아 스프린트'는 'Korea Premier'라는 별도 시리즈로 분리됐다.
이번 대회는 10연승을 기록 중인 서울의 '라온더파이터'를 필두로 '어마어마', '블루치퍼' 등 쟁쟁한 경주마들이 출전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서울 5두, 부경 5두가 출전 예정이다.
◇동구,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3개소 발굴
부산 동구는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발굴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최종 3개소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발굴 프로젝트로 선정된 기업은 ㈜이바구캠프, ㈜아키스페이스, ㈜동일메이킹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관심있는 기업을 발굴해 동구만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달 공고를 통해 신청 기업을 모집했고, 선정된 3개 기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이바구캠프는 '동구에서 살아보기'를 주제로 숙박시설 등 캠프 내 여가시설을 활용해 창업 하는 기업을 지원하며, 아키스페이스는 친환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새활용'하는 기업이다. 또 동일메이킹은 패션관련 취·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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