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선거사무소 개소식

기사등록 2022/04/20 16:21:30

국민의힘 지역 당협 관계자 등 1000여 명 참석

6·1지방선거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수성 전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시장, 김재철 전 mbc 문화방송 사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시·도의원 출마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북적였다.

또 정당 후보 공천을 앞두고 지역 당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론조사 경선에 힘을 실었다.

주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서호대 현 경주시의회 의장, 공동위원장에 40대 여성 기업인 박지우 씨와 20대 윤예강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주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통령직 인수위를 찾아 역사문화특례시, 신라왕경 복원 등 주요 현안 8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뛰느라 개소식이 늦었다”며 “윤 당선인을 두 번씩이나 만나 경주를 설명하고 건의한 만큼 차기 정부가 지역 숙원을 잘 해결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벌여놓은 일을 마무리하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사람이 오는 도시, 일자리가 느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재선 지지를 호소했다.

6·1지방선거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이날 해외 출장 중인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김재원, 정미경, 김성태 의원이 영상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들은 주 예비후보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업무 능력을 칭찬하며 경주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시민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또 정수성 전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시장과 국회의원의 손발이 맞아야 한다”며 “주 예비후보와 김석기 의원은 찰떡궁합이며, 기왕이면 압도적 지지로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주시장 경선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반·당원 각 50% 여론조사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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