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역 당협 관계자 등 1000여 명 참석
이날 행사에는 정수성 전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시장, 김재철 전 mbc 문화방송 사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시·도의원 출마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북적였다.
또 정당 후보 공천을 앞두고 지역 당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론조사 경선에 힘을 실었다.
주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서호대 현 경주시의회 의장, 공동위원장에 40대 여성 기업인 박지우 씨와 20대 윤예강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주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통령직 인수위를 찾아 역사문화특례시, 신라왕경 복원 등 주요 현안 8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뛰느라 개소식이 늦었다”며 “윤 당선인을 두 번씩이나 만나 경주를 설명하고 건의한 만큼 차기 정부가 지역 숙원을 잘 해결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벌여놓은 일을 마무리하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사람이 오는 도시, 일자리가 느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재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주 예비후보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업무 능력을 칭찬하며 경주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시민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또 정수성 전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시장과 국회의원의 손발이 맞아야 한다”며 “주 예비후보와 김석기 의원은 찰떡궁합이며, 기왕이면 압도적 지지로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주시장 경선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반·당원 각 50% 여론조사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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