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중기 횡성부군수,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이기병 강원도세팍타크로협회장, 정명철 횡성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는 3년 간 횡성에서 개최된다. 대회 운영에 따른 예산지원, 성공적인 대회 개최, 대외적 횡성군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33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24일까지 5일 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회는 남녀 각각 중등부 1팀, 고등부 19팀, 대학팀 및 일반부 22팀 등 총 42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토너먼트 및 리그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대회는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참가 가능하다. 경기장 출입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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