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봉사활동 기회를 주신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진주시의회 정인후(56) 의원은 오는 6·1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고 20일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 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명감을 가지고 사심 없이 주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임기동안 영광의 기회를 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경남 진주혁신도시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정착 초기 혁신도시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으며 특히 생업으로 이어오던 공인중개사 업무를 중단하고 의정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었던 것도 지역주민들의 애환과 호소에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충무공동 은하수 징검다리, 문산의 도시계획도로 신설, 금곡의 농업 관련 시설 확충, 정촌의 파크골프장과 청소년 운동시설, 내동 자전거 길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이룰 때, 주민과 한마음이 되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며 느낀 희열은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100세 시대와 관련된 학문과 연구에 매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을 보답하고자 또 다른 계획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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