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감상하며 안동포·직조·베틀 체험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직조체험, 사축베틀체험, 헴프오일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의 맥을 잇는 '안동포짜기' 기능인들로부터 안동포짜기 과정과 시연 등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별도의 사전예약접수 없이 당일 현장방문하면 된다.
시는 올해 4년째를 맞는 직조놀이터의 테마를 '튤립'으로 선정했다.
안동포타운 내 3951㎡ 규모의 공원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식재한 3만 송이 튤립이 식재됐다.
썰매를 탈 수 있는 모래언덕을 비롯해 자연놀이터까지 조성돼 봄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직조놀이터와 함께 공원에 조성된 튤립 길을 따라 봄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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