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BMW승용차 등 5중 추돌사고…운전자 음주운전 입건

기사등록 2022/04/20 07:37:46 최종수정 2022/04/20 08:10:44
[부산=뉴시스] 1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BMW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9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BMW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총 7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BMW승용차 운전자 A(30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최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A씨를 입건했다.

또 경찰은 사고현장의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했으며, 차량 견인 등 사고현장 수습을 완료한 이후 오전 11시께 차량 통행을 제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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