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9일 청주가정폭력상담소,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온(溫)가정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했다.

상당경찰서 자체 정책인 온 가정 만들기는 가정 폭력 가해자의 성행 교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 협약식은 가정폭력의 본질적인 원인인 가해자의 성행 교정을 통해 범죄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주흥덕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예방 간담회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

청주시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31일 기준 청주 지역에 등록된 장애인은 4만329명으로 비장애인 대비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사회적 소수인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범죄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연순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해 피해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출동과 보호·지원 연계 등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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