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북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으나 37분만에 진화됐다.
19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께 대구 북구 읍내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130여명의 대원을 투입해 오후 2시22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청 조사감식반은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와 경상도지역 대부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는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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