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도시공사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하루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장애인의 날에 총 158건의 무료 운행을 했다. 이에 앞서 의왕도시공사는 2015년 의왕시로부터 4대의 관련 차량을 위·수탁받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총 12대의 차량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총 1만3147건으로 전년도 대비 13% 증가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향후 경기도가 추진 중인 특별교통수단 광역 통합 운영 및 특별교통수단 법정 대수 150% 준수를 위해 의왕시와 협의해 오는 연말까지 2대를 증차·운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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